변호사님의 대화법과 전략으로…
그게 이제 이렇게 빨리 조정으로 딱 정리가 될 줄 몰랐거든요. 사실 이렇게 생각보다도 빨리 끝나고, 생각보다도 지저분하게 끝난 것도 아니어가지고 다행이라고 생각해요.
장00 (20대, 강사)
김이지 변호사에게 의뢰하기 전에 어떤 고민이 있었나요.
이혼 소송이 먼저 들어온 상황이어서, 법적으로 일단 잘 모르니까 그리고 준비하는 과정 같은 것도 잘 모르고…
그리고 사실은 증거 자료나 잘 잘못을 따지는 걸로 보면 제가 유리하다고 생각은 했거든요.
근데 이게 진짜 전문 지식을 갖고 있는 사람의 도움을 받는 거랑 내가 나 혼자서 진행하는 거랑은 또 크게 차이가 있으니까, 그래서 의뢰를 하려고 했었죠.
어찌됐든 요새는 인터넷이 많이 발달해서 검색을 해서 자기가 직접 할 수도 있는데, 검색을 통해서 그렇게 하는 게 그게 정답만은 아니잖아요.
그게, 상황 상황마다 다 다르니까 그렇죠. 그래서 직접 자문 구하는 법조인이 있는 게 맞다 싶었어요.
어떤 계기로 김이지 변호사를 찾아오셨나요.
지역 맘카페에 추천할 변호사가 있냐고 물어봤는데, 거기 맘카페 카페장인 분이 그때 인상에 남았던 법률사무소 몇 군데가 있다,
그러면서 한 세 군데 정도를 저한테 추천해 주셨거든요. 그 중에서 제가 찾아보고 제일 마음에 드는 대로 온 거예요.
일단은 변호사님이 혼자 직접 하시는 것 같아 제일 마음에 들었어요. 저는 처음부터 로펌을 갈 생각이 없었거든요.
왜냐하면 1대 1 이런 식인 게 훨씬 더 낫다고 생각했고, 물론 여러 사람들이 관리를 해주면 더 좋을 수가 있겠지만
개인적인 소송 같은 경우에는 1대 1로 해서 담당하는 변호사와 직접적으로 전달하는 게 훨씬 더 빠를 거라고 생각해서요.
김이지 변호사와 사건을 진행하면서 어떤 점이 좋았나요.
일단 조근조근 설명해 주시는 게 좋았어요. 그리고 사실은 제가 나이가 어리다 보니까 사람들이 저를 대할 때 그런 게 좀 많거든요. 나이가 어려서…
근데 항상 변호사님이 ‘선생님’ 이렇게 호칭해주시고 말투나 이런 대화법 자체가 좀 편하게 해주는 것 같아서 그런 점이 좋았고,
저에게 유리하게 소송을 끌어가는 전략도 좋았고요. 그리고 궁금한 거 있으면 그 이런저런 소통도 잘 되고 그래서 좋았어요.
김이지 변호사에게
의뢰를 하기 전과 후는 어떤 점이 달라졌나요.
어쨌든 이혼 소송이기 때문에, 이혼을 했고요… 이제 이혼을 하고 나서는 아직까지는 잘 모르겠는데, 그래도 좀 후련하고…
그리고 몇 년 동안이나 소송만 진행 안 했을 뿐이지 이혼할지 말지 질질 끌어온 건 사실이니까.
그게 이제 이렇게 빨리 조정으로 딱 정리가 될 줄 몰랐거든요.
사실 이렇게 생각보다도 빨리 끝나고, 생각보다도 지저분하게 끝난 것도 아니어가지고 다행이라고 생각해요.
소송하면서 저는 신경 쓸 게 별로 없었어요. 주변에서 듣기로, 그냥 자료 넘기고 신경 쓸 게 없게 하는 변호사가 좋은 변호사라고 하더라고요.
의뢰인이 자기가 신경을 쓸 게 많고, 의뢰인이 자주 변호사 사무실에 가고 뭐 이렇게 의뢰인이 바쁘면 변호사가 일을 안 한다 약간 이런 식으로, 일반적으로 그렇게 생각을 하더라고요 제 주변에는.
지인 중에 민사소송 하고 있는 사람도 있는데, 제가 이런 소송한 얘기를 했더니 그 변호사가 일을 잘하는 거라고 일 못하면은 이리저리 왔다갔다 하고 혼자서 막, 변호사 있어도 해야 된다고 그 얘기를 하더라고요.
저는 별로 신경을 쓰지 않고 그냥 딱 필요한 자료 있을 때 자료 보내주고, 그 외에는 변호사님이 준비하라고 하는 것만 준비하고, 법원 갈 거 가고, 그렇게만 했거든요.
초반에는 사건 검색해서 저도 막 찾아보고 했지만 나중에는 안 찾아봤거든요. 진행 상황을 그때그때 바로 알려주시니까 제가 굳이 그런 걸 안해도 되더라고요. 그런 거 생각하면은 크게 신경 쓰이게 하지 않고 잘 이렇게 처리를 해주신 것 같아요.
감사합니다.
> 다음글 보기